따뜻한하루
 
 

 
 
 
따뜻한하루

농어촌상생협력재단KAC 한국공항공사가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가족분들을 위한
전남 무안군 농어촌 체험 2박 3일 여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순직 소방관 가족, 순직군경 가족분들이 함께해
더 깊은 의미가 깃든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한하루

숙소에 도착하면서 여행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에 약간은 긴장된 얼굴도 있었지만,
따스한 가을 햇살처럼 서로에게 금세 미소가 번졌습니다.

 

무안의 유명한 한식뷔페에서 즐긴 첫 점심은
입맛 까다로운 분들도 “정말 맛있다!”고 엄지를 올릴 만큼
든든하고 풍성했습니다.
식사 자리마다 오랜만에 가족끼리 나누는 편안한 대화가 흘러나왔습니다.

따뜻한하루

현경면 용정리 고구마밭에서 본격적인 농촌 체험이 시작됐어요.
고구마 줄기를 살짝 잡아당기면
통통하고 예쁜 고구마들이 우르르 모습을 드러내는 그 순간,
어른도 아이도 모두 아이처럼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무리되지 않도록 저강도로 준비된 체험이라
어르신들도 편하게 참여하실 수 있었고,
누가 더 큰 고구마를 찾나 작은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진도 찍고 서로 캐준 고구마를 보여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한하루

이어서는 황토갯벌랜드로 이동해 갯벌 체험과 힐링 타임을 가졌습니다.
탁 트인 바다와 부드러운 바람을 맞으며 서 있으니
도시에서의 지친 마음이 천천히 풀리는 듯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도 누리고,
물드는 노을 아래에서 조용히 마음을 내려놓는 시간.
모두가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다”
함께 여행 온 의미를 다시금 느꼈습니다.

따뜻한하루

저녁은 무안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낙지 요리
따끈하고 깊은 맛의 연포탕,
입안에서 탱글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한 낙지탕탕이는
모두를 감탄하게 했습니다.

 

식사 후 호텔로 돌아오는 길,
창밖으로 스치는 조용한 시골 풍경은
가족분들의 마음을 더 포근하게 감싸주었습니다.
하루의 피로가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는 시간이었어요.

따뜻한하루

이렇게 ‘무한한 무안 활력로드’의 첫날 여정이
차분히 마무리되었습니다.
가을빛이 머무는 무안에서, 가족분들은 오랜만에 깊은 숨을 내쉬고
서로를 더 가까이 느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날에는 또 어떤 따뜻한 순간들이 펼쳐질지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

따뜻한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