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에는 6.25 전쟁의 숨은 주역 강뉴부대원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용사들은
고국이 공산화되면서 오히려 재산을 몰수당하고 직장도 잃었습니다.
이후 공산정권이 붕괴되었지만, 경제적으로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더 큰 문제는 후손들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여
가난이 대물림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뜻한 하루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이
자립하여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미싱 기계 및 재료 등을 구입하여 창업을 지원했습니다! 🙂
또한, 참전용사 후손을 지원하면서 일부는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도 전달하였습니다.
“이렇게 행복하고 좋은 일이 올 줄 몰랐어요.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게요. 감사합니다!“
특히, 참전용사 자녀인 타메렛씨는
미싱 선물에 무척 기뻐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창업 지원은 따뜻한 하루와 오랜 인연이 있는
강정화님의 후원으로 진행했는데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과 한부모가정에
희망을 선물해 주신 강정화 후원자님에게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따뜻한 하루는 참전용사 후손인
베므메트 타예씨에게도 후원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노트북을 선물 받은 그는 선물해 준 서기태 결연자님에게
직접 편지를 써서 감사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참전용사인 할아버지에게도
감사하다면서 무척 자랑스러워했습니다!
“훌륭하신 할아버지 덕분에 노트북을 받아서 정말 기쁩니다.
그동안 너무 필요했고 갖고 싶었던 선물이에요~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저를 오랫동안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노트북은 저의 보물 1호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