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하루

따뜻한하루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재난이 발생하면서
에티오피아에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하루는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강뉴부대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진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

따뜻한하루

따뜻한 하루는 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사랑으로
현재 코로나19로 이전보다 더욱 힘든 삶을 살고 있는
강뉴부대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식량 꾸러미를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도 형편이 어렵지만,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후손들의 일마저 끊겨 더욱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강뉴부대 어르신의 연금만으로 온 가족이 생활하기엔
너무도 빠듯하여 끼니를 거루기 일쑤였습니다.

이에 따뜻한 하루 현지 봉사자가 강뉴부대 어르신들 중 사정이
더욱 열악한 가정을 파악하여 모두 65명의 참전용사 가정에
쌀, 식용유, 테프(인젤라의 주재료 곡물) 등이 담긴 식량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따뜻한하루

코로나19로 인해 에티오피아를 찾아 효도잔치를 진행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이번 식량 꾸러미 선물은 강뉴부대 어르신들과 가족들,
그 가족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하고, 실용적인 선물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이제 강뉴부대 어르신들과 가족들은 앞으로 적어도 한 달간은
식량 걱정 없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식량 지원은 계속적으로 필요합니다.
에티오피아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어서
더욱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따뜻한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