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에서 지원하는 에티오피아 강뉴 합창단이
강뉴부대원분들과 유족분들을 모시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참전용사기념비에서 합창 공연을 하였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강뉴부대 후손들로 구성된 강뉴 합창단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대한민국에서도
합창단이 부르는 아리랑 노래가 울려 퍼지길 희망해 봅니다.
강뉴 합창단 단원들이 함께 연습하는 장소가 열악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멋진 장소에서 마음껏 연습할 수 있도록
따뜻한 하루 가족님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또한, 강뉴부대원 후손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 1회 개최되는 태권도 시범행사에 참여해서
발차기 및 송판 격파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누구보다도 강인했던 강뉴부대원들의 후손답게
멋진 태권도 시범을 보여 주었습니다.
에티오피아 트리니티 교회 지하무덤에 쓸쓸히 잠들어 계신
123명의 전사자분과 아직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와 그들의 후손들…
그리고 6,039명의 강뉴부대 전 대원들의 희생을
우리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그들을 돕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