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어르신들께 방한용품 선물했어요!

수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젊음과 생명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냈습니다.
그리고 지금,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징집되었던 10대 소년은
이제 아흔 살을 넘긴 노인이 되었습니다. 참전용사 중에는 가난한 독거노인이 되어
하루하루의 생활과 힘겹게 싸우고 있는 어르신도 계십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워주신 참전용사분들이
이제 힘없는 노인이 되어 힘겨운 인생을 견디다 세상을 떠나고 계십니다.

아직 그분들이 세상에 남아계실 때,
우리의 감사와 존경을 직접 전할 수 있도록
해피빈 후원자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방한용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셨고, 2천만 원이 넘는 큰 금액이 모금되었습니다.
서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존경과 감사는 내복, 장갑, 양말, 방한모자, 핫팩과 각종 간식거리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가 되어 200명의 참전용사 어르신께 전해졌습니다.
선물은 무공수훈자회를 통해 전국의 참전용사분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방한용품의 분류와 포장에는 따뜻한 하루 나눔지기로 활약해주고 계신
성병숙, 서송희 배우님과 연극배우 분들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선물을 받은 참전용사분들은 아주 기뻐하셨습니다.
겨울의 추위를 이겨낼 알찬 방한용품 키트를 보시고 즐거워하셨고,
아직 우리들이 그분들을 잊지 않았다는 것에 행복해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여전히 그분들을 존경하고 있다는 사실에 쑥스럽게 웃으셨습니다.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미 고령이신 참전용사분들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 빈도와 정도가 점점 많아지고 빨라집니다.
우리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주신 분들에게
직접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마지막 한 분이 살아계실 때까지 마음을 전할 계획입니다.
따뜻한 하루 가족 여러분의 계속적인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