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가 지난 26일, 대한민국 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송년만찬을 열었습니다.
대한무공수훈자회가 주최하고, 따뜻한 하루와 대한우리족발이 공동 주관했으며,
미꼬담이 후원한 이번 송년 만찬에는 6.25 전쟁 및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 54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는데요! 그 따뜻했던 현장으로 지금 가볼게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 음식점.
제복을 멋지게 차려입은 백발의 노신사들이 하나둘 도착합니다.
54명의 신사 분들은 바로 6.25 전쟁 및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셨던 용사 분들이신데요!
따뜻한 하루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청춘을 바치신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송년 만찬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만찬 행사에서는 참전용사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감사패는 백마고지 전투를 치르며 철원평야를 지켜낸 김석구 예비역 중령님과
장진호 전투에서 10개 사단의 적과 맞서 싸운 장동욱 예비역 이등 상사님께 수여되었답니다:)
“거동조차 불편한 국가유공자들을 초청하여
따뜻한 식사와 선물을 전해주고, 격려해줘서 감사드립니다.
이런 자리에 올 때마다 전장에서 희생한 동료 전우들이 떠올라 가슴이 아픕니다.”
– 6.25 전쟁 참전용사 김석구 예비역 중령 –
“우리나라가 보다 더 굳건한 자유 민주국가로 발전하는 게 소원입니다.
우리가 피로써 지킨 이 나라, 후손들이 잘 지켜나가주길 바랍니다.”
– 6.25 전쟁 참전용사 장동욱 예비역 이등 상사 –
이날 만찬행사는 MC동하님이 진행을 맡았으며,
따뜻한 하루 나눔지기 가수 방세진님이 트로트 공연으로 자리를 빛냈습니다!